남한산성 그린벨트 오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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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전영환<서울마천1동323의14 백합연립 b동103호>,
남한산성 도립공원 그린벨트 내에 축사와 유흥 음식점이 들어서 자연을 훼손하고 있을뿐아니라 수질도 오염시키고 있다.
경기도광주군서부면 성불사계곡 일대에는 일부 축산업자들이 소·돼지·개등을 키우면서 배설물을 한강지류인 성내천으로 무단방류 폐수·오물의 악취를 쏟아내고있다.
또 학암리 청운사계곡쪽으로는 국유재산인 계곡을 막고 산을 깎아 야외음식점 10여곳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어떻게 음식점이 들어서 영업을 할수 있는지도 궁금하며 이들또한 하수·폐수를 흘려보내 성내천상류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그린벨트 회손과 환경오염행위는 즉각 시정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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