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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백62명이 참가 정조 수원 능 행도 기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창경궁복원을 기념하는 어가 행렬(임금행차)이 23일 서울에서 재현됐다.
어가 행렬은 이날 상오10시20분 비원 앞을 떠나 종로3가∼종로4가∼원남동 로터리∼혜화동 로터리∼창경궁 홍 화문으로 이어졌다.
1천4백62명이 참가한 이 행렬은 악대를 앞세우고 기치를 든 군사가 뒤따르고 그 뒤를 동궁과 왕·왕비의 가마가 위업을 떨치며 나아갔다. 이날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정조대왕의「수원 능 행도」를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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