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안에 동현이 사진 가득 품고 다니는 '아들바보' 김구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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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지갑 속에서 동현이 사진을 한 움큼 꺼내 보이면서 '아들 바보'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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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동현 부자가 동네의 단골 사진관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단골 사진관답게 여러 장 걸려있는 동현이 사진 중 새로운 사진을 발견한 김구라는 "너 이 사진은 아빠 안줬는데?"라며 "나도 하나 줘~"라고 내심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구라가 자신에게 없는 동현이 사진들을 확인하기 위해 지갑을 열자 동현이 사진이 무더기로 등장했다.

작은 지갑 안에 들어있던 사진들은 동현이가 성장했던 19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김구라는 "우리 동현이 잘 자랐네"라고 말하던 도중 동현이의 사진 한 장이 없어진 걸 알았다. 김구라는 속상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갑 속)사진을 자주 보진 않는다"며 "품에 있는 것 만으로도 든든하다"고 말해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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