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김구라, 전원책의 호평에 어리둥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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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정부 소식지 ‘고향 가는 길 2016 추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추석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고향 가는 길, 2016 추석’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제작해 KTX 등 열차 좌석에 비치했다. 책에는 ‘살맛 나는 대한민국 이유 있었네’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과를 자화자찬한 글이 실려 있었다. 하지만 아직 찬반 논란이 진행 중인 사안도 있어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먼저 김구라는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 노래에 맞춰 주제를 소개한다. 이에 유시민은 김구라의 멘트가 끝나기 무섭게 “리듬감이 좋았다”고 호평한다. 평소 김구라의 오프닝 멘트에 반기를 들던 전원책도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보내며 김구라를 크게 칭찬한다. 이에 김구라는 “(박수받는) 기준을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머쓱해 하며 진행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 한전 직원들의 성과급 잔치와 김재수 농림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2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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