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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작업트럭 굴러 2명 숨지고 16명 다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이천=연합】15일 하오 6시10분쯤 경기도 이천군 호법면 매곡리 덕평골프장안에서 귀가길의 인부들을 태운 경기7러1427호 1t 포터트럭(운전사 임경호·31)이 전복, 적재함에 타고 있던 이 마을 정태근(43·여)·백성현(65·여)씨등 2명이 그 자리서 숨지고 이옥출씨(58·여)등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이천읍 혜성병원과 이천의료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사고는 트럭 운전사 임씨가 골프장안 공사장에서 잔디보식작업등을 끝낸 인부들을 태우고 경사 20도 가량의 언덕길을 오르다 운전미숙으로 기어 변속을 제대로 하지 못해 트럭이 14m가량 뒤로 미끄러지면서 우측으로 뒤집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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