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장사 구봉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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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작은탱크」 구봉석(24·현대중공업)이 금강장사 타이틀을 2개월만에 되찾으며 3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20, 21대 장사였던 구봉석은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개막된 제23회 장사씨름대회 청룡군금강장사급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부영(23·럭키금성)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6월 대구대회에서 넘겨줬던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었다.
한편 백두장사 예선경기에서는 예상대로 이봉걸(럭키금성)·이준희(일양약품)·이만기(현대중공업) 「세 이선수」가 예상대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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