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이념 서적 및 테이프 압수에 항의, 기독교 회관에서 5일째 농성을 벌여온 전국인문사회과학 서적상 연합회(대표 백완승·30·여) 회원 30여명은 13일 상오10시 30분 성명서를 발표, 이틀간에 걸친 동맹 철시를 마치고 13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당국의 이념서적 압수는 민중·민주문화운동 탄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연행서적상 석방 ▲압수도서및 테이프반환등을 요구했다.
경찰의 이념 서적 및 테이프 압수에 항의, 기독교 회관에서 5일째 농성을 벌여온 전국인문사회과학 서적상 연합회(대표 백완승·30·여) 회원 30여명은 13일 상오10시 30분 성명서를 발표, 이틀간에 걸친 동맹 철시를 마치고 13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당국의 이념서적 압수는 민중·민주문화운동 탄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연행서적상 석방 ▲압수도서및 테이프반환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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