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아들 어머니가 살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북부경찰서는 8일 선천성소아마비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 한뒤 병사한 것처럼 허위신고한 남궁금숙씨(37·여·목욕탕 때밀이)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궁씨는 지난5일 상오2시쯤 서울창1동289의2 정모씨(65)집 자신의 셋방에서 잠자고 있는 아들 유범석군(12·창동C국교6년)을 원피스 끈으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