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등 7명에 구속영장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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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경찰은 독립기념관 화재와 관련, 2백20V와 1백10V짜리 전원을 잘못 이은 무면허전공 이평식씨와 이모 군, 전원연결공사가 끝나는 5일까지 1백10V짜리 전원을 건드리지 않기로 한 공사방침을 모른 채 전원을 넣어 화재를 일으킨 당직전공 김종우(26)·박동규(21)씨, 현대전업 독립기념관 사업소장 김선식씨(35), 전기공사현장감독 남영룡씨(32)등 모두 7명을 중실 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신청대상전공 4명중 전공기능사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남영룡씨와 김종우씨 등 2명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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