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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갤러리아면세점 63, 원스톱 관광과 쇼핑 투어 명소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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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이 원스톱 관광·쇼핑 투어로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면세점 63이 원스톱 관광·쇼핑 투어로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면세점 63은 관광 콘텐트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쿠아리움인 ‘63 씨월드’의 전면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더 리얼 네이처(The Real Nature)’란 콘셉트로 지난 7월 ‘아쿠아플라넷 63’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을 활용한 63빌딩 원스톱 투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 아쿠아플라넷 63, 63 아트(전망대)’ 등을 연계해 돌아보는 원스톱 관광·쇼핑 투어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오는 10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단순히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넘어 한층 더 진화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주급 2만 달러를 지급하는 투어가이드 채용을 실시했다.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 63과 63빌딩에서 근무할 투어가이드 3명에 대한 선발 작업을 9월에 마쳤다. 투어가이드 3명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면세품 신상품 쇼핑’ ‘아쿠아플라넷 63 물고기 먹이주기’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한강 요트체험’ 등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채널을 통해 미션 수행 내용을 공개한다. SNS 입소문 마케팅을 활용해 갤러리아면세점 63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여의도를 관광명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면세점 63은 ‘골든(GOLDEN) 63, 황금으로 만든 63빌딩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을 황금(630g)으로 제작한 모형을 1등 한 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이번 10월 초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브랜드가 잇달아 입점해 명품 매장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정장 브랜드 ‘스테파노리치’를, 7월에는 베네치아 슈즈 브랜드인 ‘골든구스’와 영국 가죽 브랜드 ‘로너런던’, 그리고 이탈리아 남성 명품 ‘꼬르넬리아니’ 등을 추가 입점했다. 또 ‘갤러리아면세점 63’은 관광버스 1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더 나아가 정문 앞에 대형버스 하차 전용 플랫폼을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면세점 속의 관광이 아닌, ‘관광 속의 면세점’인 갤러리아면세점 63이 될 것이며, 여의도가 아시아의 신(新) 한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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