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 두겹산서 20년생 산삼 10뿌리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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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24일 하오2시쯤 강원도화천군맹동면오음리 속칭 두겹산 중턱계곡에서 이 마을 오례근씨(67·농업)가 20년생 산삼 10뿌리를 캐 횡재.<사진>
오씨는 이날 약초를 캐러 산에 올라갔다가 길이 10∼20cm에 담배1개비 굵기의 산삼 10뿌리를 발견했다는 것.
이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0년대에 고이승만박사가 먹어 화제가 됐던 산삼도 바로 이 마을에서 캔 산삼이었다는 것.
오씨가 캔 산삼을 감정한 한국자연의약연구회 한영채회장(59·이학박사)은 『20년 정도된 자연생 산삼으로 뿌리당 20만원은 홋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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