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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도움 받아 직접 지은 통나무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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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통나무집입니다.

주택 설계 후, 설계에 맞춰 재단한 통나무를 구입해 주인이 직접 지었습니다. 물론 혼자서 지은 것은 아니구요. 필요할 때 목수 등 기술자를 불러 도움을 받아가며 함께 지었습니다.

등기면적 91㎡(약 30평) 크기의 똑 같은 집이 3채이며 총 273㎡(약 90평)입니다. 각 집의 실내면적은 66㎡(약 20평) 이고 데크 위 파고라 면적이 33㎡(약 10평)입니다.

직접 짓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주택 설계와 디자인을 심플하게 했습니다.

내부는 통나무를 쌓고 외부 단열 후 목재패널로 마감했습니다. 지붕은 징크패널입니다. 조명 설비 관련 일을 하는 주인은 발품을 많이 팔아 창문 등 재고제품을 구해 사용했습니다. 안주인은 현장에서 식사를 담당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확하게 계산할 수는 없지만 평당 100만원 이상 건축비를 줄였다고 합니다.

이 집을 지은 부부는 "엄두는 안 나겠지만 전문가 도움을 받으면 통나무집은 직접 지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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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K시골(www.oksig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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