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가스 학살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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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제1TV 『미니시리즈5부 작 홀러코스트 제4부-기적은 울리고』(23일 밤9시40분)=「히틀러」는 유대인 수용소 안에 소독샤워실과 화장장 시설을 갖춰놓고 이를 잡는다는 명분아래 수많은 유대인들을 살해해나간다. 「카를」은 수용소의 잔학상을 고발하는 그림을 그리다 게슈타포에 발각, 모진 고문을 당한다. 한편 「바이스」는 호송열차에 실려 매일 6천여 유대인이 연기로 변하는 것을 막으려 역구내에 위장병원을 차리다 들켜 아내 「버타」,「로이」부부와 함께 아우슈비츠행 열차를 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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