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핸드볼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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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여자핸드볼 88 꿈나무 팀이 18일 이탈리아. 폰디시에서 폐막된 핸드페스트 국제친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캐나다 및 이탈리아의 국가대표를 비롯, 중공· 일본· 체코 주니어대표를 모두 물리치고 5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원 20세 미만으로 구성된 한국은 18일의 캐나다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양 사이드를 이용한 다양한 속공과 윤인선 (휘경여고) 김호연 (경상여상)등의 중거리 슛으로 시종일관 압도 37-27로 압승했다.
한국은 3, 4차 전인 중공·체코와의 경기에서만 다소 고전을 했을 뿐 다른 모든 경기는 10골 차 이상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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