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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공부’ 여왕 조해너배스포드, 호텔서 작품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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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너 배스포드. [사진 웨스틴호텔앤드리조트]

베스트셀러 ‘비밀의 정원’의 히트 이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 스타 일러스트레이터 조해너 배스포드(32)가 국내 웨스틴조선호텔 서울ㆍ부산에 작품을 선보인다.

스타우드호텔그룹 계열 웨스틴호텔앤드리조트는 ‘웰빙하기(Feel Well)’ 가치 강화를 위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배스포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배스포드는 웨스틴 계열 호텔 전시 전용 컬러링 작품 3점 등을 선보이는 등 내년 초까지 자신의 작품을 아시아 지역 웨스틴 계열 호텔 50곳에 작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웨스틴조선호텔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만날 수 있다.

배스포드는 데뷔작인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으로 스타덤에 오른 작가다. 국내에서도 2014~15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렸다. 비밀의 정원은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 열풍의 신호탄으로 불리는 그림책이다. 전세계 40여국에 번역 출간돼 총 1500만권이 판매됐다. 배스포드는 또 지난해 ‘신비의 숲(Enchanted Forest)’ ‘환상의 바다(Lost Ocean)’, 올해 ‘마법의 정글(Magical Jungle)’ 등을 추가로 출간했다. 배스포드는 “그림그리기는 열정이자 동시에 휴식”이라는 신조를 갖고 있다.

배스포드는 또 지난해 여름에는 SK네트웍스의 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과 콜라보한 데님 오버롤 팬츠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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