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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쇼윈도·허바라기 부부 추석 예절 수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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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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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과 ‘허바라기 부부’ 허경환·오나미가 추석을 맞아 예절 수업을 받는다. 두 부부는 아무 영문도 모른 채 충북 진천군의 한 한옥집 앞에 모인다. 평소 TV를 통해 상대 부부를 보다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게 된 이들은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갑자기 등장한 김봉곤 훈장으로부터 “왜 이렇게 소란스럽냐”며 따끔한 질타를 받는다.

김봉곤 훈장은 “추석을 맞이해 부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특별히 초대했다”며 “평소 가모장적인 김숙과 이끌려 다니기만 하는 윤주부, 무뚝뚝한 허경환과 허바라기 오나미를 보며 관계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어 김봉곤 훈장은 두 부부에게 “하루 동안 서로 존대하며 공경하라”고 특별 과제를 내준다. 김봉곤 훈장에게 1일 부부 예절 수업을 받게 된 두 부부의 파란만장한 서당 체험기는 13일 오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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