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1만7백대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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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교통부는 5일 올해안으로 서울 4천5백대, 부산 1천1백30대등 전국적으로 1만7백28대의 택시를 증차하기로했다.
교통부는 이번 증차가 대도시의 경우 택시의 실차율(주행거리에 비교한 영업거리의 백분율) 이 80%를 넘어 적정선인 70%를 훨씬 웃돌고 있는데다 대당 1일주행거리도 적정선인 4백km를 넘고있어 ▲대도시 택시승차난을 완화하고 ▲택시의 안전운행을 보장하기위한 1단계 조치라고 설명했다.
교통부는 88년까지 실차율을 70%로 1일 주행거리를 4백km로 끌어내리기위해 택시를 계속 증차해 나가기로했다.
올해 시·도별 택시 증차댓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4천5백대 ▲부산1천1백30대 ▲대구5백80대 ▲인천3백13대 ▲경기8백1대 ▲강원3백74대 ▲충북2백97대 ▲충남6백54대 ▲전북3백87대 ▲전남6백67대 ▲경북2백30대 ▲경남6백75대 ▲제주1백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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