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스폰서 의혹’ 김형준 검사 주변 자금 흐름 추적

중앙일보

입력 2016.09.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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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김형준(46) 부장검사의 ‘고교 동창 스폰서’ 의혹에 대한 감찰이 수사로 전환됐다. 이는 김 부장검사가 비위 징계 대상을 넘어 뇌물 등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피의자가 됐다는 의미다. 대검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은 9일 고교 동창 김모(46·구속)씨로부터 수년간 술접대 등 향응을 받고 수상한 돈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난 김 부장검사를 출국 금지했다. 또 법원에서 그와 가족 등 주변 인사들에 대한 금융계좌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광범위한 자금 흐름 추적에 나섰다. 특감팀은 지난 7, 8일 김씨를 65억원대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한 한모(46)씨와 김 부장검사의 ‘내연녀’로 지목된 술집 여종업원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부장검사의 비위를 일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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