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옥택연 "김소현과 키스신…리드당했다"

[사진 SBS 캡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싸우자 귀신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소현과의 키스신을 언급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서는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옥택연이 등장했다.

앞서 이날 DJ 최화정은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유난히 액션신신이 많았다는데 어땠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옥택연은 “폭염이 길게 간 해라 너무 더웠다. 와이어도 해보고 이런 액션 모두 처음이었다”면서 “CG도 많아서 혼자 연기하는 것이 어색했는데 나중엔 편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김소현과 키스신을 언급하자 옥택연은 “감정을 넣어서 할 때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찍었는데 지켜보는 분들 께 부탁했다”며 “이쪽 보시지 말고 가시는 길 가달라고 부탁했는데 NG가 많이 났다”며 촬영 비화를 알렸다.

이에 대해 DJ 최화정이 “나이 차이가 11살 나지 않냐, 잘 리드했냐”고 묻자, 옥택연은 “소현양이 워낙 성숙해서 리드 당했다. 제가 정신 연령이 더 어리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