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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 대학특성화(CK)사업+재정지원제한 해제로 재도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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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GLOCAL) 캠퍼스가 최근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이행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완전 해제된 데 이어, 대학특성화사업(CK)에도 선정돼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사구조개편과 지역거점대학 추진으로 발전 전기 마련 평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대학 구조개혁 평가 후속 조치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의 이행점검 결과 발표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10개 4년제 대학과 함께 대학구조개혁 하위등급에서 완전히 벗어나 모든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정부의 신규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내년 신·편입생들도 학자금 대출 및 국가장학금 지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글로컬캠퍼스는 대학구조개혁 후속 컨설팅 이행 점검에서 ▶발전계획 적절성 ▶특성화계획수립 및 추진성과 ▶장학금지원 ▶수업관리(전임교원강의담당비율) ▶강의규모적절성 ▶학생학습역량지원 ▶진로지원 ▶취창업지원 ▶교육수요자 만족도관리 등 9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또 최근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CK) 평가에서 ‘H.I.T. 기반 바이오헬스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임병우 교수, 의료생명대학 의생명화학과)이 선정돼 바이오 헬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H.I.T. 기반 바이오헬스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건국대의 전통적 강점 분야인‘바이오’분야를 근간으로 한 ‘헬스케어융복합’의 특성화와 지역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바이오식의약 분야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Health 인재’, 바이오헬스 분야의 빅데이터를 운영 및 활용할 수 있는 ‘Information 인재’,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및 인공지능을 운용할 수 있는 ‘Technology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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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창수 부총장은 “지난 1년 간 오직 학생만을 위한 대학교육 혁신에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CK사업 선정과 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를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그동안 ▶교육부 컨설팅 수행 ▶미래지향적 산업연계형 학사구조개편 ▶지역 거점대학 추진 ▶학생 장학금 증액 ▶학생친화적 교육과정 도입 ▶CK(대학특성화)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해왔다.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후 대학발전계획과 특성화계획 재정립을 통해 대학의 학사구조를 6개 단과대학 36개 학과(전공)에서 4개 단과대학 27개 학과(전공)으로 사회·산업 수요에 맞도록 대학교육시스템 전체를 재편하였을 뿐 아니라 취·창업,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장학금을 전년 대비 140%로 증액하면서 학생 지원을 강화했다.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발전전략을 교육과 산학협력 중심으로 변경하고 충주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주 크리에이티브시티 개발, 당뇨바이오육성, 청년창업 및 뷰티산업 활성화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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