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곡수매가 당정협의 8%인상에 의견접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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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민정당은 24일 상오·서울 P호텔에서 하곡수매가 결정에 관한 당정협의를 갖고 올 하곡수매가 인상폭을 전년대비 8%내외에서 정하기로 의견을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측에서 노태우 대표위원·장성만 정책위의장·나웅배 정책조정실장 등이, 정부측에서 김만제 부총리·황인성 농수산부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조찬회의에서 기획원측은 3%선을 주장했으며 농수산부가 5·5%이상의 인상을 요구한 반면 민정당측은 10%선의인상을 주장, 당정간 최종적인 인상폭결정은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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