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에 이어 복싱선수 4명을 골라 약물 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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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6아시안게임의 약물검사훈련을 위해 21일 육상선수를 대상으로 첫 약물검사를 실시한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는 21일 복싱선수4명을 다시 선정,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복싱경기가 열린 잠실 체육관에는 8명의 담당의사가 파견돼 복싱연맹이 지목한 4명을 대상으로 소변을 채취했는데 첫 대상자인 전남의 허봉근선수는 콜라 4병에 주스 3병을 마시고도 2시간 여만에 겨우 기준량 75㎖를 채우는 등 소변채취에 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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