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참가 시도·해외 선수단에 공원무료개방…지하철 무임승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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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제6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각시·도및 해외동포·임원·선수단에게 체전기간동안 서울대공원등 7개공원이 무료 개방되고 지하철은 무임승차가 허용된다. 또 위생·접객업소는 10∼30%씩 요금이 할인된다.
서울시는 19일 이번 전국체전을 「인정이 넘치는 대회」로 치른다는 방침아래 체전참가자 지원대책을 마련, 2만여명의 임원·선수들에게 체전기간동안 각종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이미 서울17개구청및 각기관· 학교가 각시· 도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안내및 지원을 맡고 있으며 버스 승차권 24만장이 발급되며 경기장주변에서는 비번개인택시들이 무료봉사 한다.
◇공원개방=선수·임원증을가진 사람에게 과천서울대공왼· 어린이대공원·효창공원·동묘·낙성대·사육신묘를 무료개방한다.
◇지하철무료서비스=선수·임원증을 가진 사람은 20일부터 25일까지 지하철구간에 한해 무료 승차할수있다.
◇위생·접객업소요금할인=26일까지 숙박요금은 30%,공중목욕요금은 20%, 식대는10% 할인된다.
◇버스승차권배부=선수·임원등 2만명에게 6일간 12장씩 24만장을 발급.
◇개인택시 무료봉사=22개경기장에 매일 2백대의 비번 개인택시를 배치, 가까운거리를 무료수송.
◇해외동포선수단 무료관광=4백명에게 3개코스를 선정(시내·민속촌·강화전적지)해 무료관광 시킨다.
◇무료약국 개설=서울시약사회가 올림픽 주경기장·주경기장 입구·동대문운동장·올림픽공원에 무료 약국을 개설, 운영한다.
◇시정시찰=21일부터 25일까지 하오1시30분부터 3시간40분동안 무료 시정 시찰을 실시.
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한강개발 사업장∼목동개발사업장∼서울대공원으로 하루전하오5시까지 서울시공보관실((731)6111)에서 신청받는다.
◇약국영업시간 연장=시·도 선수단 숙소 부근에 있는 약국영업시간을 밤10시이후까지 연장하고 일요일인 22일에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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