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위원후보에 김운룡씨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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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겸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 (GAISF) 부회장인 김운용(김운룡·55)씨가 공석중인 한국의 IOC위원 후보에 내정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SLOOC) 부위원장직도 맡고있는 김층재는 최근 KOC와 관계기관간의 협의에따라 고박종규 (박종규) IOC위원의 뒤를이어 오는 17일 KOC상임위원회에 IOC위원후보로 추천될것이 확실하다.
김층재는 대구출신으로 미국 텍사스웨스턴대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주미·주영·주유엔 참사관등을 거친후 71년 태권도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체육계와 인연을 맺어 태권도보급및 국제스포츠외교에 진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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