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트윗을 하는 트위터리언은 누굴까. 바로 미국인 제프 윌리엄스일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비행사인 그는 지난해 3월 러시아 로켓을 타고 고도 400㎞의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탑승했다.
이후 매일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지구로 전송한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그 사진들을 올린다.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서란다.
그가 최근에 보내 온 지구 사진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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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태양이 대서양을 비추고 있다. [사진 제프 윌리엄스 트위터 계정]
![기사 이미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09/02/htm_20160902349303471.jpg)
ISS에서의 제프 윌리엄스. [사진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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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로 뜬 보름달. [사진 제프 윌리엄스 트위터 계정]
![기사 이미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09/02/htm_20160902375741178.jpg)
모장비크의 바자루토 아일랜드. [사진 제프 윌리엄스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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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떠오르는 광경. [사진 제프 윌리엄스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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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네번째 우주 체류인 그는 2일 현재 합계 530일 간 우주에서 머물고 있다. 이는 미국 우주 비행사 가운데 가장 긴 기록이다. 그는 이달 6일 지구로 귀환한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