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서키트테니스 남녀 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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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연합】유진선(대우중공업)이 86프로케넥스 아시아 남자테니스대회 제2차 서키트 (방콕)에서 우승했다.
유는 8일 후아마르크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미국의 강호「랜디·닉슨」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제1차대회(자카르타)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유는 송동욱(현대)과 한 조가 된 복식 결승에서「닉슨」「피터·라이트」조(미국)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유는 1차, 2차 서키트의 연속 승리로 서키트 포인트 42점을 얻게 돼(1개 서키트 우승 20점, 예선 통과 1점), 이번 대회 참가 선수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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