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비판 성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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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외무성당국은 5일「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가 엮은『고교 일본 사』의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중공외무성의 비난에 대해『최종적인 검정이 끝날 때까지는 아직 절차가 남아있다』고 말해 이 같은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비판적 견해를 보인데 대해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 당국자는 교과서문제와 관련, 북경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중공정부에 경과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지금 견본인쇄에 들어간 문제의『고교 일본 사』는 교과서전시회에서 주문을 받아 본격적으로 인쇄에 들어갈 예정인데 외무성에서는 그 동안에 최종적인 검정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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