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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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에 이어 ‘오사카’ 1위…2·3위는 타이베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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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에 이어, 오는 추석 연휴에도 일본 오사카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로 조사됐다.

오는 추석 연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로 조사됐다.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항공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오사카의 뒤를 이어 대만 타이베이, 제주가 검색 량이 많았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과 붙어 있어 여느 해보다 해외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오사카·타이베이·제주에 이어 도쿄·방콕·홍콩·후쿠오카·싱가포르·상하이·괌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오사카는 지난 설 연휴에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였다.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스카이스캐너 사이트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도 오사카였다.

오사카는 한국에서 가깝고 먹을거리가 다양한데다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저비용항공의 취항이 늘면서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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