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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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김정남감독과 「마라도나」간에 때아닌 설전이 벌어졌다.
김감독이 며칠전 기자회견에서 『허정무를 중심으로「마라도나」를 철저히 마크하겠다』 고 수비전략을 밝힌데대해 「마라도나」는 『한국수비가 나를 잡아 묶으려면 숨이 차도록 뛰어야 할것이고 후반 들어서는 오히려 제풀에 지쳐 나를 마크하기가 힘들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김감독은 『우리는 지역수비를 펼쳐「마라도나」를 꼼짝 못하게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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