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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신설 … 3개 학부 263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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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는 폭넓은 시야와 종합적인 판단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실천적이며 세계적인 지성인 양성이 교육 목적이다. [사진 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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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정원 내에서 모두 1013명을 선발한다. 올해 광운대 수시모집의 특징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는 것이다. 광운참빛인재 전형은 지난해 330명에서 415명으로 늘어나고,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에서도 지난해 14명에서 47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한다.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지난해의 60%를 2017학년도에도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신설되어 3개 모집단위(컴퓨터정보공학부·소프트웨어학부·정보융합학부)에서 총 263명 모집할 예정이다. 컴퓨터정보공학부(구 컴퓨터공학과)는 87명, 소프트웨어학부(구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는 86명, 정보융합학부(신설학과)는 90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 유지하지만,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광운대는 자연계열 학생은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모두 211명을 모집한다.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체육특기자 전형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지난해 30%에서 2017학년도에는 40%로 확대됐다.

이번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광운참빛인재 415명 ▶글로벌인재 24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 ▶고른기회 대상자(농어촌·국가보훈·저소득층·만학도) 60명 ▶사회배려대상자 4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237명을 선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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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입학처장

이 중 학생부(종합) 전형 광운참빛인재·글로벌인재·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고른기회, 사회배려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농어촌학생, 서해5도 출신자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60%와 면접 4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하여 선발하며,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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