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 13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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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육상 대표 최종선발전>
육상에서 한국신 13개가 수립됐다.
25일 잠실주경기장에서 개막된 제40회 전국남녀육상선수권대회 겸 아시안게임 대표최종선발전에서 남자4백m허들 정한주(정한주·경남대)는 51초l2를 마크,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종전 한국최고기록(51초80)을 0·68초 단축했으며 여자높이뛰기의 김희선(김희선·코오롱)은 11m82㎝를 넘어 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때 자신이 세운 한국최고기록(1m81㎝)을 4년만에 1㎝ 경신했다.
또 지난 3월 발목뼈에 금이 가는 부상으로 4주간 기프스를 하고 연습을 해온 봉고도의 이재복(이재복·당진군청)은 5m12㎝를 뛰어넘어 역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최고기록(5m11㎝)을 1m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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