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처음 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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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입이 금년 들어 처음 감소현상을 나타냈다.
24일 상공부에 따르면 5월 들어 지난21일 현재 수입은 18억3천8백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8.6%가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4월말까지 15.9%였던 수입증가율은 이날현재 11.5%로 낮아졌다.
수출은 같은 기간에 15억2천4백만 달러로 22.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입이 5월 들어 줄고 있는 것은 그동안 엔화강세에 따른 가수요가 진정되고 있는데 원유도입가격인하가 수입에 직접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상공부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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