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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적군파 잠입에 대비 공항등 검문검색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치안본부는 12일 최근 일본적군파 극렬분자들이 세계각국에 분산돼 대규모 테러움직임을 보이고있고 이들 중 일부가 한국에도 잠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인터폴(국제경찰기구)의 통보에 따라 주요공항과 항만등의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출·입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인터폴이 제공한 주요국제테러사건과 관련된 적군파테러리스트 17명의 사진과 인적사항이 담긴 수배전단을 만들어 경찰서등 각 수사기관과 공항·항만·호텔 등 외국인 숙박업소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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