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서 조의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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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려대는 6일 하오1시 본교와 이공대 정문과 후문 등에 이일경의 사망과 관련, 교무위원회 명의로 공고문을 게시해 조의를 표하고 학생들에게 반성과 자숙을 당부했다.
학교측은 공고문에서『고 이호영씨가 본교 학생시위때 중상을 입고 입원가료중 6일 상오 운명한 비보에 접하여 교무위원 일동은 고인의 영전에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불행한 사태에 대하여 학생들은 깊은 반성과 아울러 자숙이 있기를 간절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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