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림픽 공동주최|계속 고집땐 양보 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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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파리=연합】이하우(이하우)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5일 프랑스의 스포츠일간지 레키프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서울이 88올림픽의 유일한 주최도시라는 점을 북한이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면 한국은 수락 가능한 모든 타협을 검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총장은『북한이 올림픽공동주최 요구를 고집한다면 우리는 하나도 양보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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