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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나오면 귀국한다-마르코스 측근에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레이건」미대통령은 「마르코스」전 필리핀 대통령이 제3국에 갈 수 있도록 필리핀 당국이 그에게 여권을 재발급해 주도록 제의했다고 「라우렐」필리핀부통령이 5일 밝혔다.
「라우렐」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마르코스」를 귀국시킬 태세를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지금 헌정이 정상궤도로 복귀하고 있는 중이므로 소란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레이건」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코스」의 변호인 「라파엘·렉토」씨는 18시간전 하와이에서 「마르코스」를 만났다면서 「마르코스」는 여권이 다시 발급되는 대로 곧 귀국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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