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 아버지와의 하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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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베스트셀러극장』(4일 밤9시30분)=「아들」. 어린이날특집. 살인미수로 15년형을 언도받은 아버지(기순)가 6년 만에 단하루 특박을 나와 고아원에 맡겨진 아들 익수와 하루를 보내는 과정이 과거의 회상과 오버랩 되면서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익수의 손에서 건네진 가족사진에는 달아난 아내의 얼굴이 활짝 웃고 있는데 아버지가 중동에 일하러 갔었다고만 알고 있는 익수는 마냥 행복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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