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헬기50대|한국에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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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워싱턴AFP연합=본사특약】미 국방성은 벨사제품인 UH-1헬리콥터 50대와 관련 부품 등 모두 1억5천5백만달러 어치의 군사장비를 한국에 팔기로 승인했다고 1일 미의회에 통보했다.
미 국방성은 군사장비부품에는 터빈·엔진 60기와 특수공구들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 장비의 대한판매는 동북아시아의 지역안정과 경제발전에 주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방 한국의 안보를 증진토록 지원함으로써 미국의 대외정책과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성은 한국의 헬기구매는 자체 군항공 수송능력을 높이고 한국에 배치된 미군장비에 대한 의존을 줄이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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