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 기증 한국호랑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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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미국 미네소타 주립동물원이 서울대공원에 기증키로 한 한국호랑이 한쌍중 수컷 한 마리가 28일 상오7시(현지시간) 수송작업중 심장마비로 죽어 한국호랑이의 한국행이 약2∼3주 가량 늦어지게 됐다.
한국호랑이의 기증을 주선했던 미네소타주 한인회가 28일하오 서울대공원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공항으로 옮기기 위해 마취시켜 수송작업중 수컷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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