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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007 못지 않은 만능 슈퍼우먼 김선우 근대5종 여자부 1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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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수영하고, 말타고, 칼 쓰고(펜싱), 총을 쏘는 전 과정을 혼자 해내야 하는 경기가 있다. 근대 5종 경기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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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김선우가 19일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근대5종 종합(육상, 사격)경기에서 완주한뒤 땀을 흘리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김선우는 브라질 리우의 데오도루 경기장에서 20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근대 5종 여자부 경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복합(육상·사격)경기 점수 합계 1305점을 획득해 참가선수 36명 중 14위를 했다.
김선우는 전날 열린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196점을 기록했고 펜싱 보너스라운드에서 1점을 더해 197점이 됐다.
승마에서 2위를 하면서 300점을 더했고 수영에서 2분 16초 06으로 292점 육상과 사격을 합친 복합경기에서 13분4초28로 516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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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김선우가 19일 (한국시간) 2016 리우 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중인 김선우 선수가 19일 오후(현지시간)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종합(육상+사격)종목을 마친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A

호주의 클로이 에스포지토가 1372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인섭 기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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