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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자유수호회 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출판사대표·편집사원·영업사원등 출판관련인사 l백명이 26일 상오10시 서울 공덕동105의94 민주언론운동협의회사무실에서「출판자유수호와 외국인저작권 보호저지대책위원회」를 결성키로하고 「출판인의 자유와 권리쟁취를 위한 선언」을 채택, ▲언론출판탄압중지 ▲외국인저작권 20년소급보호반대 ▲창비·이삭등 5개출판사 등록 취소 철회등 7개항을 결의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25일 하오5시부터 이협의회사무실에서 최근 경찰에 압수된 청사출판사의 『대중경제론』(저자 김대중) 3천2백50부를 반환할 것과 연행된 이 출판사 대표 함영회씨(46)의 석방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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