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박태림 등 3체급 결승 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12회 킹즈 컵 국제아마복싱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3개 체급에서 결승에 진출, 최소한 3개의 은메달을 확보했다고 선수단이 복싱 연맹에 알려왔다.
6일 벌어진 준결승에서 라이트 플라이급의 오영호 (군산고)는 태국의 「파존믈손」을 3-2 판정으로 제압했다. 또 밴텀급의 박태림(원광대)과 페더급의 주윤상 (경희대)은 모두 케냐선수를 판정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플라이급의 박상철과 웰터급의 김태주는 각각 케냐와 우간다선수에 판정 때, 동메달에 머물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