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 차 호수에 추락 8명 사망 보은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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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보은=연합】7일 상오9시50분쯤 충북보은군회남면조곡부락 앞길에서 충남5다3347호 12인승 봉고차 (운전사 임종업·33)가 20m아래 대청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봉고 차에 타고있던 놀이 객 8명이 사망하고 김학광씨 (27·대전시대마2동33)등 5명은 구조됐다.
사고는 대전 교회신도들이 대청댐으로 야유회를 가던 중 커브길인 사고지점에서 운전부주의로 핸들을 꺾지 못하는 바람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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