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립] '더우니까 펜션이다' 슬라이드·수영장 갖춘 여름 펜션 6곳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나눔펜션(인천 강화도)

강화도 남쪽 바다 마을 언덕에 있는 펜션. 42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투숙객이 많다. 야외 수영장 외에 바비큐 시설과 월풀, 카페 등도 조성돼 있다. 펜션 바로 앞으로 갯벌이 펼쳐져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1박 21만5600원부터.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931-2

강화쁘띠펜션(인천 강화도)

손수 가꾼 정원과 테라스가 멋스럽다. 시원한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에 뱀이 똬리를 튼 듯한 모양의 슬라이드와 어린이용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다. 전 객실에서 제트스파와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낙조 풍경이 빼어나다. 강화도 장화리 야트막한 언덕 위에 자리해 있다. 1박 15만 5600원부터.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373-58

SG베네치아(가평)

자연의 품에 안긴 펜션이다. 경기도 가평 연인산계곡 상류에 있어 숲속에서 휴식하는 기분을 맘껏 누릴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을 끼고 있어 언제든지 물놀이도 가능하다. 펜션 앞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연인산(1068m) 탐방로와도 바로 연결된다. 1박 5만6400원부터.

주소: 경기 가평군 북면 백둔리 495-1

씨로드펜션(경주)

동해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펜션.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해안도로에 있어 바다 전망이 시원스럽다. 야외 수영장 외에 사계절 노천탕과 제트스파 시설까지 갖췄다. 어린이용 수영장과 어른용 수영장이 분리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노천탕과 수영장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물놀이를 즐기면서, 영화도 볼 수 있다. 투숙객 모두에게 양남 해수온천랜드 이용권을 준다. 나아해변과 관성해변 사이에 있다. 1박 15만5600원부터.

주소: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616-8

시에스타펜션(태안)

태안 안면도에 들어앉은 펜션이다. 앞쪽에는 넓은 백사장과 푸른 파도가 일렁이는 청포대 해수욕장이, 펜션 내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이다. 물때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주변으로 솔밭도 울창해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와 배드민턴 용품, 보드게임 용품 등을 무료로 빌려준다. 펜션 1층 객실에는 바비큐가 가능한 너른 테라스를 끼고 있어 인기가 높다. 9월 30일까지 전객실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박 13만7200원.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558-2

소나무펜션(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