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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12일부터 이틀간

중앙일보

입력

 
전남 여수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여수시는 12일과 1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여수의 낭만'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수준 높은 불꾳쇼와 공연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낭만 버스킹 공연, 논 버벌(Non Verval) 퍼포먼스, UCC 불꽃사진 콘테스트,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뮤지컬 불꾳쇼가 열린다. 음악과 조명, 레이져 쇼에 특수연출을 가미한 멀티미디어 불꾳쇼도 볼거리다.

여수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함께 행사장 주변 학교와 관공서 등 4곳에 주차장을 운영한다. 또 오후 6시부터 주요 도로변 양방향 갓길 3.5㎞ 구간에 대한 주차를 허용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여수=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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