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대가 지난해 추계리그우승팀 건국대를 격파하고 쾌조의 2승으로 8강의 본선토너먼트에 바싹 다가섰다.
25일 대학야구춘계리그전 대회10일째 D조경기에서 지난해 이대회 준우승팀인 부산산업대는 강호 건국대를 예상을 뒤엎고 7-3으로 격파, 남은 영남대와의 경기(27일상오9시반)에서 이기면 3승으로 결선에 오르게된다. 또 B조의 경희대는 단4안타의 빈공을 보였으나 12안타의 부산동아대와 4-4로 비겨 1승1무1패를 기록, 27일 원광대 (2승1패)와의 한판승부로 결선진출권을 다투게 되었다.
한편 대회10일동안 만루홈런 4발을 포함, 모두 57개의 홈런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