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중앙음악콩쿠르 입상|악단의 새별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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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앙일보사가 우리 음악계의 참신한 유망주를 발굴·육성해 세계무대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중앙음악콩쿠르가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그동안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콩쿠르로 자리잡은 중앙음악콩쿠르는 올해 피아노·바이얼린·첼로·성악·작곡등 5개부문에 총1백명이 참가했다. 이가운데 1, 2차예선과 본선 (22일 호암아트홀) 을 거쳐 총15명의 입상자가 선발됐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종래 순위제로 최고순위를 뽑았으나 올해부터는 점수제를 채택, 최고·최하점수를 뺀 나머지 점수를 합한 최고득점자를 선발했다..
시상식은 28일하오6시 중앙일보사내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 하오6시45분부터는 수상자들의 기념연주회도 열린다.
※각부문별 심사표가운데 총계는 응모자별로 최고·최하점 각1개씩을 제외하고 합산한 것임. 예컨대 피아노부 이원하양의 경우 최고점인 9·7점과 최하점인 9·3점을 빼고 합한 점수가66·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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