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예술단 창단 3주 기념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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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무형문화재예술단 (단장 김천흥) 창단 3주년 기념공연이 22, 23일 하오2시 서울 잠실 서울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
공연종목은 ▲22일=꼭둑각시놀음·경기민요·서도소리·판소리·가야금법창 촵봉산탈춤 ▲23일=선소리산타령· 강상탈춤·송파산단놀이·북청사자놀음등 모두 10개 종목-.
이번 공연에는 각 종목의 인간문화재를 비롯해 이수자·전수자 2백50여명이 출연한다.
창단 기념행사에선 지난 3년동안 무형문화예술단의 월례 무료상설공연에 크게 기여한 이수자 이준식(판소리) 김학석(송파산단놀이) 정왕근(선소리타령) 송용태(강익탈춤) 이경애(북청사자놀음) 김금숙(경기민요) 장준석(봉산탈춤) 배순애(꼭두각시놀음)씨등 8명을 공로 표창한다.
무형문화재예술단은 동호인의 모임성격으로 발족, 서울 강남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각 종목별 월례무료강습회와 월1회의 무료 상설공연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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