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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JCI 3차 인증 성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최근 의료원 전 부문에 걸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3차 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JCI 3차 인증 최종평가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인하대병원 관계자 및 JCI 평가 위원들.

병원에 따르면 인하대병원은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임상시험센터 같은 부속기관을 포함한 의료원 전 부문에서 인증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 적용된 JCI 인증기준 5판은 299개 인증기준 내 1218개 조사 항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병원 안전 문화와 윤리 체계, 응급 감염병 증가 대비를 위한 공기매개 감염병 관리, 환자상태 변화 즉각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준이 추가돼 2차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하대병원은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국제 수준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는 ‘더욱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의료원 전 부문 JCI 인증을 토대로 인천을 넘어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인하대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I는 미국 의료기관 평가 기구 ‘The Joint Commission’의 산하기관으로 1994년 결성한 국제적인 의료기관평가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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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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