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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편곡「모차르트」음악 선풍적 인기|DJ 박원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팝계에「모차르트」선풍이 일고 있다. 지하의「모차르트」가 들으면 깜짝 놀랄 일이지만「모차르트」의 대표곡들이 속속 로크음악으로 편곡되어 팝팬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는것.
「모차르트」의 작품들은 이미 프랑스 출신의 연주음악의 대가「레이몽·르페브르」,「폴·모리아」등이 세미클래식 스타일로 편곡하여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런 우아한 분위기를 벗어났다. 네덜란드 연주인들로 구성된 그룹「아마디스코」는「모차르트」의 음악을 디스코풍으로 만들어 인기를 끌었고, 오스트리아 출신인「팔코」는『Rock Me Anndeus』라는 곡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있다.
「팔코」의『Rock Me Amadeus』는 지난해말 유럽과 북미지역의 댄스 클럽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같은 시기에 상영되던 영화『아마데우스』가 이 곡의 인기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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